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오산시민회관 재건축, 시민 문화생활 공간으로 탈바꿈 공약
상태바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오산시민회관 재건축, 시민 문화생활 공간으로 탈바꿈 공약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5.19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는 18일 오산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현재의 오산시민회관을 새롭게 재건축, 시민 문화생활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 후보측은 1983년 당시 인구 5만명 기준으로 건설된 현재의 오산동 시민회관은 그 기능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공간으로 전락했다고 보고, 인근 오산 재래시장 활성화와 연계해 새롭게 재건축 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후보측은 특히,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시민회관 재건축과 연계한 재래시장 활성화에 동의한 만큼, 당선이 된다면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민 문화생활 공간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테니스장 부지를 포함 약 1만여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하고, 재래시장과 연결하는 지하 1,2층 약 1천여대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 생태환경 공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다양한 시민편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권재 예비후보 측은 시민회관 재건축과 함께 재래시장 현대화에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를 통해 오산시민을 비롯 동탄 1, 2신도시와 기타 지역의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전문가와 대다수의 시민들은 현재의 시민회관 공간 활용에 대한 재조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의 오산재래시장 역시 주차 공간 부족이 상권활성화를 가로막는 최대 요인으로 꼽고 있다.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현재 시민회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시장에 당선된다면, 재래시장 활성화와 이용편의, 지역경제 기여라는 기본 개념에서 시민 문화생활 공간 으로 변모시키는 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