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주민자치센터의 만돌린 동아리와 푸른하늘실버댄스 동아리는 지난 12일 오후 곡선동 연세실버벨리에서 권선구 복조리 봉사단의 이름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권선구청 복조리 봉사의 일환으로 만돌린의 잔잔한 연주와 실버댄스의 경쾌한 댄스로 요양원의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으며, 연세실버벨리 직원들의 막간 댄스 타임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했다.
황원자 만돌린 동아리 단장은 “잔인한 4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들 가슴속 한켠에 먹먹함이 자리 잡고 있다. 어르신들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열심히 연주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연주를 들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힘이 난다. 모든 국민이 힘이 나는 5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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