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산물 포장 환경개선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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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산물 포장 환경개선 시범사업 추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5.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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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로컬푸드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꾸러미상품 포장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쾌적한 농장 환경조성으로 건강한 먹거리 인식 제고는 물론 소비자 신뢰도 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개선 및 박스 제작 등을 추진했다.
 
사업을 추진한 ‘아홉색깔농부’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농가 경영혁신 지원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홈페이지 등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우리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e-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업인 교육생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모임체이다. ‘아홉색깔농부’는 믿음농장, 새달농원, 햇비채농원 등 12개 농가로 이루어져 있고, 생산되는 품목은 채소, 유정란, 쌀․잡곡, 버섯은 물론 화훼와 전통옹기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들 농가는 용인시 강소농 농업경영반 참여로 농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마케팅 전략 등 분야별 교육을 수료했고, 도시민을 초청해 농장 소개 및 체험, 우리농산물 홍보를 위한 팜파티를 자체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이 소비자 욕구에 맞는 농산물 상품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농산물 포장 환경개선으로 유통구조 확립은 물론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 제공과 함께 농가 소득증대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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