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15일 경부선 화서역구내에서 지진으로 인한 열차탈선으로 하1·2선 불통을 감안하여 비상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불시 인명구조 및 차량탈선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대응현장메뉴얼’ 및 ‘사고복구 수습체계(개인별 임무카드)’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훈련상황 메시지 도착(16:04분)부터 초기대응팀 및 복구장비 출동, 인명구조 및 복구 등 복구·수습과정이 실제상황에 맞추어 진행되어 비상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전재근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차량탈선은 막대한 인명피해와 열차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보고체계 및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하며, 세월호 참사·지하철 2호선 충돌사고 등으로 전 국가적 안전시스템을 재점검하여야 할 시기에 완벽한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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