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도지사. 도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비례 후보등록 첫날 평균 경쟁률 1.76대 1(15일 마감)
상태바
경기도내 도지사. 도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비례 후보등록 첫날 평균 경쟁률 1.76대 1(15일 마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5.16 0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4일 시행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5일 경기도에서는 1천44명이 등록, 평균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및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첫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지사 3명, 도교육감 2명, 기초단체장 79명, 광역의원 234명, 기초의원 657명, 광역의원비례대표 4명, 기초의원비례대표 65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새누리당 남경필 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전 의원, 통합진보당 백현종 부천원미갑위원장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에는 김광래 경기도교육의원과 이재정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가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31명을 선출하는 시장·군수 선거에는 수원시 김용서, 염태영 후보 등 79명이 등록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신음하는 안산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곳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철민 현 시장과 박주원 전 시장, 강성환 정당인이 새누리당 조빈주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 후보와 한 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성남·평택·과천·파주·연천 기초단체장 선거에 4명씩 후보자가 등록했고 도내에서 유일하게 안성시장 선거에는 후보자가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116명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선거는 2.0대 1, 376명을 뽑는 기초의원 선거는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광역의원 비례대표(12명 선출) 선거는 4명이 등록해 미달한 반면, 기초의원비례대표 선거는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와 선거 기탁금을 내면 후보 등록을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