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변호인'양우석 감독, 한신대학 강단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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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변호인'양우석 감독, 한신대학 강단 서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5.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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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변호인'양우석 감독, 한신대학 강단 서다ⓒ경기타임스

80년대 인권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학생들에게 청년복지를 위해 정치적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일 멘토 역할을 했다.

한신대는 지난 13일 오후 3시 교내 송암관 유사홀에서 양우석 감독을 초청해 ‘20대가 움직여야 세상이 바뀐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신대 국제관계학부와 유라시아연구소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양우석 감독은 200여 명의 재학생에게 변호인 시나리오 작성과 연출 계기, 청년복지를 위한 20대의 적극적인 정치적 참여 독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조했다.

양우석 감독은 이날 “선진국의 경우 노인복지 뿐만 아니라 가족복지, 청년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지난 대선에서 8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했던 50대와 같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20대의 적극적인 정치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우석 감독은 2000년 MBC 프로덕션 영화기획실 PD로 영화계에 입문하여 제19회 춘사영화상 신인감독상, 제9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웹툰 작가 출신인 양 감독은 ‘변호인’으로 1000만 관객 기록을 달성하면서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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