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통장봉사대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 12세대를 찾아 마음을 담은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김모 어르신은 “통장봉사대가 작년부터 집 청소는 물론 전구도 교체해주고 혼자서는 도저히 해결하지 못하는 주변 정리를 해 줘서 너무 고마운데, 오늘 카네이션까지 달아주어 눈물이 다 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3년 1월 발족한 정자2동 통장봉사대(회장 박관철)는 정자2동 43명의 통장들로 구성되어 월 1회 이상 도움이 필요한 취약 가정을 발굴하고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