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연대는 10일 세월호 침몰사고 문제해결을 위한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국민촛불'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시민사회연대는 당일 오후 3시 식전 행사로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노란색 인간띠 잇기'를 갖는다.
또 오후 6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실종자 구조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촛불행사도 연다.
연대 측은 SNS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노란 리본이나 손수건, 티셔츠 등을 지참하면 된다.
안산시민사회연대 관계자는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 촉구를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촛불행사에는 시민 1만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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