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이야기듣기’ 마무리...- 올해 109건 마을 네트워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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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이야기듣기’ 마무리...- 올해 109건 마을 네트워크 구성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05.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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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올해 선정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대한 ‘이야기듣기’를 마무리했다. 

이야기듣기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사업계획 작성, 사업추진, 정산, 사업추진 상 어려운 점 등을 듣고 함께 풀어나가는 공모사업 모닝터링이다. 

시는 올해 마을마들기 사업으로 공동체, 시설공간, 기획 등 3개 분야에 146건을 신청받아 109건을 선정했다. 지난달 열린 이야기듣기에서는 각 마을만들기 추진 주체들이 모여서 각 마을에서 어떤 사업이 진행이 되고 있는지,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서로 얘기하며 사업 주체들 간 정보를 교류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을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야기듣기에서는 서로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 예산 사용의 어려움, 사업 추진 후 정산서류 등을 준비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야기듣기에는 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 위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각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과 문제해결 등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해줬다. 

마을만들기 사업 주체들과 의견을 함께 나눈 한 위원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각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기가 쉽지 않다”면서 “비슷한 공모사업들이 서로 교류하고 상호 보완해 나가는 것이 마을만들기의 참다운 모습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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