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만나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토요번개시장'을 매주 토요일 중앙로에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요번개시장은 10월 말까지 7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개장하며 여주시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직접 생산한 채소류, 과일류, 곡류, 버섯류, 장류, 가공류 등을 가져와 판매할 수 있다.
지난 26일 첫 개장된 토요번개시장에는 20여 농가가 생산한 가지, 애호박, 삼채, 열무, 파, 참외, 가공식품 등이 출하돼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토요번개시장은 농민과 소비자 간 상생협력의 장터로 앞으로 농가소득향상은 물론 중앙로 상점가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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