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첨단과학기술’ 교육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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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첨단과학기술’ 교육기부 ‘눈길’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4.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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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첨단과학기술’ 교육기부 ‘눈길’ⓒ경기타임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흥미를 갖고 이에 기반한 융합적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 과학기술인들이 나서고 있다. 

특히 ‘21세기의 연금술’로 불리는 3D프린터의 경우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라 각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만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서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을 지낸 김창경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과학기술’ 교육기부 주간의 ‘명사 인터뷰’를 통해 개개인의 창의성을 구현해낼 수 있는 기계적인 진보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면서, “현재 가장 주목할 만한 메가트렌드는 3D프린팅 분야”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3일에는 서울 진관중학교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한 ‘과학기술’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실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3D프린터협회’는 학생들에게 3D프린터 관련 이론 교육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관중학교 학생들을 직접 찾아 <3D프린터 및 3D펜을 이용한 창의 체험 학습(이하 ‘3D프린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D프린터 프로그램은 ‘한국3D프린터협회’에서 기부한 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3D프린터 및 3D펜 전문가와 함께 주목 받고 있는 신기술을 체험하며, 창의적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3D프린터협회’에 교육기부를 신청한 진관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D프린터 관련 기초 지식을 익혔다. 또한 3D펜을 이용해 안경을 만들고, 3D프린터를 이용해 자신들의 얼굴을 입체 모형 형태로 출력해보는 등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생생한 체험 학습을 즐길 수 있었다.
 
김윤정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센터장은 “앞으로도 ‘교육기부 주간’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 체험의 기회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학기술’ 교육기부 주간에는 <3D프린터> 프로그램 외에도 과학기술 전문가와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하는 ‘미래 과학인재 키우기 3030 캠페인’, 계원예술대학의 <스팀펑크아트전 체험워크숍>, 한국IBM의 ,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의 <항공기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교육기부 주간’은 사회 각 분야의 기관, 단체, 전문가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월에는 새해맞이 ‘인생설계’ 프로그램, 2월에는 설, 대보름맞이 ‘전통문화’ 프로그램, 3월에는 새 학기맞이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기부 주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교육기부 매칭사이트(www.teachforkorea.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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