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국내 최대 대규모 가구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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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국내 최대 대규모 가구단지 조성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4.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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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처인구 남사면 전궁리 산23-2번지 일대 8만3526㎡ 규모로 가구단지(전궁지구) 조성을 추진키로 하고 4월 25일 남이도시관리계획(전궁지구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했다.
 
남사 가구단지는 51개소의 가구브랜드 전시판매점으로 구성, 국내 최대 규모로 녹지공간을 보다 많이 확보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 공간 마련 등 친환경적인 가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어정가구단지와 동천가구단지는 공동주택 사업으로 인해 용인시 곳곳에 소규모 점포로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용인시 내 가구단지가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흥구 중동(동진원) 도시개발사업구역(39만7074㎡ 규모)에 포함되었던 철거된 어정가구단지 내 기존사업자들이 조합을 구성, 어정가구단지 이전 및 개별 가구소매점을 집단화하고 전문화된 가구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남사 가구단지 조성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 및 국내 최대 규모 가구단지로서 가구유통의 메카로 수도권남부권역의 가구 유통 및 공급의 거점으로 업종간 교류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 용인시 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 031-324-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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