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18일 3층 회의실에서 화성서부경찰서 경목위원들과 함께 침몰사건의 승객들이 무사히 구조되길 기도하는 예배를 올렸다.
이번 예배는 부활절예배 행사로 계획이 되었었지만, 진도 침몰사건이 발생하여 행사를 최소화하고 경목위원회 목사님들과 경찰관들이 모여 단 한명이라도 생존자가 구조되게 바라는 기도를 올렸다.
경목위원장인 조시현 목사는 “전 국민이 깊은 시름에 빠져있다. 비록 가족들의 아픔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같이 걱정하고, 기도해야하며, 작은 힘이라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도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에서는 국민들이 침몰사건과 관련된 유언비어에 휘둘리지 않고, 구조영상등을 가장한 스미싱 범죄에 당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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