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광명 도의원, 동탄2 수질복원센타 공사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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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광명 도의원, 동탄2 수질복원센타 공사현장 방문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4.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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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광명의원(민,동탄)은 11일 이원욱국회의원, 채인석화성시장과 함께 동탄2신도시에 건설중인 동탄2 수질복원센타 건설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동탄2신도시에 건설되는 시설물공사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은 LH동탄사업본부의 총괄보고와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건설현장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이원욱국회의원은 동탄 2신도시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미리미리 잘 준비, 입주 후 문제가 없어야 할 것” 이라며, “입주 이전 생활오수관련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인석 화성시장도 동탄1신도시의 오수관과 우수관이 정확한 표시없이 건설되면서 나중에 건축하는 상업시설등의 생활하수관이 잘못 연결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조광명 도의원은,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중간에 흐르는 오산천의 심각한 수질상태와 생태하천복원문제를 위해 LH의 대책을 요구”하면서, “수질복원센타에서 나온 물을 상류로 끌어올려 일정정도 수질을 유지하는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광명의원의 요구에 LH 신승오처장은 기술적인 문제와 예산을 포함한 대책을 검토해서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광명의원은 지난 6일, 시민들과 함께 오산천 창포심기행사를 하면서 장화를 신고 오산천에 들어가 부유물과 하천바닥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조광명의원은 지난 세종시의 철근부실시공문제로 논란을 빚은 모아미래도의 동탄2 건설현장에 방문해서 비파괴검사를 요청했고, 그 결과가 설계도면대로 적합하게 시공됐다는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바라는 명품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탄2신도시의 건설현장을 계속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광명의원의 이날 동탄2신도시의 건설현장점검은 3월25일 모아미래도 아파트건설현장과 3월26일 내년 개교하는 초·중·고 학교신축현장방문에 이어 3번째 현장점검이다.

화성동탄2 수질복원센타 건설공사는 7,998㎡의 부지면적에 일일처리용량은 122,000㎥이다.

공사비는 1325억, 공사기간은 2013.2.4-2015.8.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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