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의 수원시장 예비후보, 성명서에서 “당론에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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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의 수원시장 예비후보, 성명서에서 “당론에 따를 것”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04.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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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의 수원시장 예비후보ⓒ경기타임스

이대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0일에 이어 11일 연속으로 성명서를 내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뒤늦은 공천결정을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경선에서 승리해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애초에 새정치연합이 무공천을 결정했던 것은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정치적, 민주적 신념에서 이었다. 그러나 국민들과 당원 동지들의 뜻이 공천이라면 그 결정에 따라 경선에 임해야 하는 것이 후보자 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현 염태영시장과 경선을 통해 이겨보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필생즉사 사필즉생(必生卽死 死必卽生)의 각오로 임할 것이다. 최선을 다한 선거에서 이긴다면 수원시민의 승리가 될 것이며, 진다면 깨끗하고 당당한 패배가 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론에 따라 경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할 당시에는 경선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오직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생각만 있었다. 어제 저의 완주를 무소속출마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그것은 아니다. 완주에 대한 각오를 말씀드린 것뿐이다. 지금은 당론에 따라 경선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염태영 수원시장의 비전보다 더 좋은 정책들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다가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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