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로 유지관리의 선진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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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로 유지관리의 선진화 방안' 마련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4.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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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민들의 빼앗긴 보행권을 되찾고 불량도로로 인해 느끼는 운전자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로 유지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도로 유지관리의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도는 2012년 기준으로 수도권 인구 25,722천명 중 12,381천명으로 48%, 도로연장은 23,715㎞중 12,982㎞로 55%를 점유하고 있으며 자동차등록대수를 살펴보면 8,355천대 중 4,402천대로 53%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도로 유지관리의 선진화 방안」은 2대 핵심과제 8대 추진전략 21개 세부시행계획으로 과거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개선사업에서 벗어나 적은 예산으로 도민과 함께 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로 유지관리의 선진화 방안」의 정책목표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도로이용 불편,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 ▲ 보행자권리 최우선 확보

▲ 운전자 불안감 제거 ▲ 도로 유지관리의 관행 근절 ▲ 과학적 포장관리시스템(PMS) 구축 ▲ 지방도 노선체계(Smart G-way) 변경 대비 ▲ 이용자 편의 중심의 3대 정책사업 발굴 ▲ 경기도 도로 유지관리조직 합리적 개편

도는 도로를 건설, 교통, 운송의 개으로 접근 및 투자해 왔으나, 앞으로 복지의 기초로 보고 이동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회복지차원의 시설물로 생각하고, 패러다임 전환 첫 해인 올해는「도로 유지관리의 선진화 방안」이 조기 정착되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복 교통건설국장은“이처럼 긴 연장과 많은 도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도민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도로를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하며 “도민이 만족할 때까지 1회성 이벤트가 아닌 상시·지속적으로 유지관리가 되도록 추진 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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