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석 수원시장 예비후보, 100여명 장애우와 광교 저수지길 벚꽃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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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석 수원시장 예비후보, 100여명 장애우와 광교 저수지길 벚꽃 나들이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4.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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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배달왔습니다...봉사회원들과 자장면 3백그릇 “맛있게 드세요...”
박흥석 수원시장 예비후보, 100여명 장애우와 광교 저수지길 벚꽃 나들이ⓒ경기타임스

박흥석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에게 8일은 장애우와 나눔사랑방 봉사. 봉사회원과 자장면 배달 봉사로 문을 활짝 여는 하루였다.

박 예비후보는  세가지 봉사단체에 관여해 오고 있는데 (사)한우리봉사회와 효사랑봉사회 그리고 나뭄사랑방이 그것이다.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사)한우리봉사회(이사장 고명환) 회원 40여명과 함께 반딧불이 화장실 앞 광장으로 수원시내 장애우 100여명을 초청해 벚꽃이 만개한 저수지 길을 걸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박 후보는 할머니를 태운 휠체어를 직접 끌고 도착한 예가네 농원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노래도 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장면 배달왔습니다...봉사회원들과 자장면 3백그릇 “맛있게 드세요...”ⓒ경기타임스

한달에 한번씩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장수노인정 앞 놀이터에서는 장관이 펼쳐진다.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 자장면 봉사에 나섰다.

오늘 대접해야 할 자장면은 줄잡아 300인분 가량. 효사랑봉사회(회장 정영규. 후원회장 김창호) 회원 30여명이 팔을 걷어 부치고 밀가루를 반죽해 기계를 돌리고 양파 등 온갖 야채를 넣고 적당한 불에 자장이 눌러 붙지 않게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긴 자장면이 탁자에 앉아 기다리시던 할아버지 할머니 앞으로 배달되자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진다.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매월 자장면 무료봉사를 7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우리봉사회원들과는 장애우와 친구하기, 노인 목욕봉사를, 나눔사랑방에서는 지난해 말 연탄 3천장을 이웃에 나눠주었고 밥퍼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봉사활동은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혀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도 우리의 가족이라는 희망의 불씨는 피우는 값진 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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