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에서는 춘계광견병 예방접종을 30일까지 한달 간 관내 14개 지정동물병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3개월 이상된 개(애완견 포함)로 백신은 무료이나 동물병원 시술료는 1두당 5,000원이며,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애완견 소유자는 지정동물병원에 접종대상 개를 데리고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개를 기르는 주민은 한 마리도 빠짐없이 정해진 기간내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발급 받을 것”과 함께 “예방접종을 마친 개는 옥내에서 묶어 기르도록 하고, 광견병으로 의심되는 개에게 물렸을 경우, 상처는 즉시 비누와 물로 잘 씻어내고 알코올 등으로 소독한 후 가능한 빨리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와 동반 외출시에는 인식표(소유자의 성명, 연락처, 주소 기재)를 부착하고 목줄 착용 및 배설물 수거용 봉투를 지참하여 깨끗한 도시 만들기 및 선진 애견문화 정착에 힘써 주시길 부탁했다.
기타 광견병 예방접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팔달구청 경제교통과(☎228-73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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