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수원시장 예비후보... 무상급식 정책...학교급식, ‘무상 보다 질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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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 수원시장 예비후보... 무상급식 정책...학교급식, ‘무상 보다 질이 먼저’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4.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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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 수원시장 예비후보ⓒ경기타임스


 최규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무상 급식을 뛰어넘는 급식 질 및 급식환경 향상에 정책 방향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8일,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동성중학교를 찾아 직접 배식을 하며, 급식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무상급식은 지난 지방선거부터 이슈가 되어 수원의 경우 약 예산이 700여억이다.
경기도 교육청과 수원시가 절반씩 부담해 유치원 3~5세 아동들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전 학년과 대안학교 등 13만4천600여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급식은 미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며, 무상급식을 할 것이라면 제대로 하자는 것이 일관된 생각 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급식 질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조리하는 주방과 식당 환경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조리를 위한 주방환경은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곳이 상당수에 이르며, 학교 식당은 여전히 보급률이 낮다.

 특히나, 식당이 없는 학교에서는 교실 배식으로 인해 먼지 등 열악한 급식 환경에 그대로 노출돼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 예비후보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우선 투입하는 등 정책 순위를 우선하는 교육투자로 학부모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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