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4월 봄 “도서관, 세상과 평생소통, 미래와 설레는 동행”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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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4월 봄 “도서관, 세상과 평생소통, 미래와 설레는 동행”어떨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4.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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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에서 올해 50회째 맞는 ‘도서관주간’ 행사가 열린다. 따뜻한 봄날,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으로 봄나들이를 해보면 어떨까?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golibrary)을 통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우리 동네 도서관’이라는 제목으로 가까운 도서관에서의 생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사연과 함께 올리면 3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제공한다. “내가 권하는 어린이 책” 서평 공모전도 함께 진행하니 누리집(http://library.kr)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올해 도서관주간 행사에서도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느껴진다. 안양석수도서관의 ‘유쾌한 인문학강의’을 비롯하여, 의정부과학도서관의 음악인 요조와 작가 신형철의 읽고 쓰고 노래하는 ‘북콘서트’, 포천소흘도서관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클래식의 밤’, 미술특화도서관인 북수원 지식정보도서관의 ‘도서관 속 미술관 산책’ 등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특히, 경기도대표도서관과 양주시립도서관이 26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양의 파바로티, 조용갑의 희망의 오페라’를 통해 장병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꿈에 대해 공감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작가와의 만남으로는 김포통진도서관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알록달록 무당벌레야’라는 제목으로 생태세밀작가 이태수 작가와 우리나라 산과 들의 다양한 풀과 곤충들을 슬라이드 자료로 관찰하고 세밀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하남나룰도서관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토끼뻥튀기」의 주인공 거인토끼를 한선현 작가와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 재미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1박2일 독서캠프, 빨래놀이, 북아트, 클레이아트 등의 체험행사와 애니멀매직, 북콘서트, 인형극, 구연동화, 스토리텔링 등의 화려한 볼거리와 그림책 원화전시회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각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신청 및 참여에 대해서는 개별 도서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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