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G-디자인 재능나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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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G-디자인 재능나눔사업’ 추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4.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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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디자인 경쟁력을 높일 ‘G-디자인 재능나눔사업’을 추진한다.

중기센터는 8일(화) 중기센터에서 ‘G-디자인 재능나눔사업’을 위해 도내 4개 디자인 대학, 참여기업 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제품 질에 비해 열악한 디자인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도내 디자인 대학 교수와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받아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재능기부로 운영돼 참여기업이 무료로 지원 받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원 대상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창업 초기 기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사회적 기업 등 23개 사이다.

선정 기업은 참여대학 교수와 학생들로부터 ▲신규 디자인 및 기존 생산제품 리디자인, ▲포장디자인 개발, ▲BI 및 CI 디자인 개발, ▲디자인 트렌드 및 개발방향 설정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디자인 출원 시 고안자는 사업 참여 학생 이름이 들어가고 권리 행사는 참여기업이 주체가 돼 학생들은 산업 현장 실무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고, 기업은 디자인 개발로 경쟁력을 높이는 산학 상생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디자인 재능나눔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사업화지원팀(031-259-607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기센터는 지난해 12월 경기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대진대학교 도내 총 4개 대학과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을 위해 ‘디자인 재능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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