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무주택 근로자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근로자 등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 1500여 세대를 건설 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설 하는 보금자리 주택은 소형 평형의 아파트로 무주택 근로자의 주택 마련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내 공동주택부지를 활용해 시에서 아파트를 건축하려는 것으로 고급자재를 사용한 소형아파트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적으로 서재지구(평택시 동삭동 일원)의 공동주택지(3만6606㎡)에 건축하는 소형아파트 약786세대는 올해 분양할 계획으로 향후 안중지역과 팽성 및 송탄지역에도 건축계획을 수립 중이다.
서재지구는 법원, 검찰청사 주변으로 소사벌 택지와 연접하고 있어 주거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통복천의 자연형 하천을 끼고 있어 쾌적한 환경여건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신설 초등학교, 비전중학교 등 학교시설과 접근성이 좋은 도로 등 양호한 현황으로 향후 최적의 주택지로 기대되는 곳이다.
시에서 아파트건설을 시행할 경우 민간에서 건설하는 것과 비교해 분양대행수수료, 홍보비, 수익금 등을 최대한 절감할 수 있어 3.3㎡당 분양가는 600만원 ~ 700만원 선으로 공급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민간건설업체에서 분양하는 가격보다 3.3㎡당 약 150~200만원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평택시는 입주자 등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이 원하는 위치에 저렴한 보금자리 주택을 보급 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