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소지자는 4월부터 한국민속촌과 국립과천과학관 입장료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 받게 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4월부터 한국민속촌과 국립과천과학관이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사업에 참여하게 돼 한국민속촌은 세 자녀 이상 카드 소지자 가족전체 자유이용권 30%할인, 입장권 20%할인을 받고, 국립과천과학관(상설전시관)은 두 자녀 이상 카드 소지자에 한해 입장료 25%할인을 받게 된다.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사업은 다자녀 가정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처음 시행되었다.
현재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경기문화의전당 등 공공기관과 도내 학원, 의료, 출산·육아용품 등 1,8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카드 발급 대상자는 도내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막내가 만15세 이하) 가정으로 가까운 농협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아이플러스 홈페이지(http://ggiplus.bc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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