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근 오산시의원 예비후보, 진보당 후보 공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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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근 오산시의원 예비후보, 진보당 후보 공식 확정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4.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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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근 통합진보당 오산시의원 예비후보가 1일 진보당 오산시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오는 6.4 지방선거 오산시 가선거구(중앙·신장·세마동) 시의원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진보당 오산시위원회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 동안 지방선거 출마 후보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진보당은 모든 공직, 당직 출마자들을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6.4 지방선거에 시의원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압도적으로 지지해 준 당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원들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해 진보정치의 꿈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당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정치를 말한다”면서 “하지만 진정한 새정치는 진보당과 같이 공천권을 당원들에게 돌리는 것이 진정한 새로운 정치의 시작이 될 것”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3주 동안 예비후보로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19년 8개월 동안 오산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얻은 신뢰를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반드시 당선돼 당원들의 믿음에 보답하고 주민에게 헌신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오산시청 공무원으로 19년 8개월 동안 근무하다 지난 2005년 공무원 노동조합 결성 과정에서 해고됐다.
 
오산시청 교통행정과, 세마동사무소에서 근무했다. 공무원노조 초대 오산 지부장, 경기본부장을을 역임했다. 지역아동센터 오산푸른학교 후원회장이다.

경기도지사 교통행정업무 유공, 내무부장관 지방선거관리 유공, 오산시장 종합감사 유공, 오산 뉴타운반대 대책위 주민감사패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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