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석 수원시장 예비후보, ‘다문화가정 이질성 회복운동’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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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석 수원시장 예비후보, ‘다문화가정 이질성 회복운동’전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3.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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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에 강사 파견 으로 멘토역할 자임
박흥석 수원시장 예비후보, ‘다문화가정 이질성 회복운동’전개 하겠다고 밝혀ⓒ경기타임스

박흥석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문화가정 이질성 회복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한국인과 결혼해 살거나 산업 역군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언어, 생활습관 등의 차이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판단하고 있다.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국내에 150만 명, 수원시에 4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현실을 감안해 이들이 지역에 정착해 가정생활을 이어가거나 직장생활에서 아무 불편함이 없도록 돕는 것이 책무라고 보고 이들의 멘토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이주여성들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습득의 기회를 갖기도 전에 출산을 하거나 가정의 대소사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언어교육이나 본인의 언어장벽에 부딪히고 이로인해 가치관이나 종교관의 차이를 서로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대학생들로 한국어교육 지도강사를 다문화 가정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에게 언어발달과 관련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1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결혼 이민자에게 아동 양육 전반에 걸친 교육 및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피력했다. <끝>

사진설명 : 박흥석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에서 정책공약을 가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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