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고교평준화 3∼4곳 확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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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고교평준화 3∼4곳 확대 공약 발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3.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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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정책 공약으로 고교 평준화 지역을 3∼4곳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의 공약은 평준화 후보 지역은 김포, 구리·남양주, 화성·오산, 평택 등 4개 지역교육청 관할 6개 시다.

대상 학교는 2013년 기준 김포 11개, 구리·남양주 22개, 화성·오산 20개, 평택 15개 일반고가 해당된다.

당선되면 2018년 교육감 임기 안에 적어도 3곳(학군)의 평준화 시행을 목표로 정책 연구, 일반고 질 높이기와 격차 해소, 교육주체 의견 수렴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인근 학교의 좋은 수업 듣는 교육과정 클러스터 등을 활용해 지역의 모든 일반고를 김포고, 와부고, 세마고 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일반고 상향 평준화 조치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일반고 교육이 좋아지면 고교입시와 사교육비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고교 평준화 확대는 전임 김상곤 교육감의 혁신교육 나무에 창의교육의 꽃을 피우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고교 평준화는 8개 학군 11개 시에서 시행 중이고 내년에 용인에서 추가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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