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주말 경기도내 토요일. 일요일 전시장.공연장.수목원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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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주말 경기도내 토요일. 일요일 전시장.공연장.수목원으로 떠나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3.28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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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은 3월의 마지막 토요일....수도권 전역에 비가 온다.

그러나 일요일인 30일에는 맑게 갤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다. 낮 최고기온이 17∼2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과 함께 비오는 날에 전시장을 찾는 것을 어덜까?

또 공연장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것은...

수목원에서 자연도 만끽하면서 3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는것은 어떤지?

■토요일 비…일요일은 맑음

▶토요일인 29일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은 13도, 수원은 12도, 인천은 12도, 파주는 9도를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비가 내려 기온이 많이 오르지 않아 낮 최고기온은 전역에서 1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에는 맑게 개고 낮 최고기온은 16∼20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전시 공연 감상 어떠세요

▶비 오는 토요일에는 가까운 전시장과 공연장을 찾아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는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등지의 그림책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 전시가 열리고 있다.

미국 유일의 그림책 전문 미술관인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이 수집한 작품 120점을 포함해 현대 그림책의 100년 역사가 담긴 작품이 전시된다.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연극 '웃음의 대학'을 마련했다.

모두가 웃음을 잃어버린 비극의 시대인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웃음을 위해 시대의 권력과 맞선 극단의 작가와 배우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인천 그린뷰티박람회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인천그린뷰티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역동하는 뷰티 인천'(Dynamic Beauty Incheon)이다. 남동공단에 밀집한 132개의 화장품 제조업체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드림 타악공연, 뷰티헤어쇼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등도 마련됐다.

인천 문학시어터에서는 29일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가 주최하는 제32회 인천항구연극제가 펼쳐진다.

내달 20일까지 극단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의 '어느 날 갑자기' 등 7개 극단의 작품(비경연 1·경연 6)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10인 이상 단체에는 50% 할인해준다. 문의는 인천연극협회(☎ 032-862-9683)로 하면 된다.

■수목원에서 봄맞이를

▶날이 개는 일요일에는 서울에서 가까운 수목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산들에 식용, 약용 야생화'라는 주제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식용과 약용 야생화 130여종을 감상할 수 있다.

백두산과 한라산에서 피는 희귀 야생화, 멸종위기 식물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포천 산정호수에서 가까운 평강식물원이나 파주 벽초지수목원도 봄맞이가 한창이다. 가족들과 나들이 가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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