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관광두레 사업 3년간 다각적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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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관광두레 사업 3년간 다각적 지원 받는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03.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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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4 관광두레’ 선정을 계기로 관광사업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조합 등을 구성, 지역이 가진 관광문화자원을 발굴해 지역특화 관광사업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시는 앞으로 3년간 관광두레사업의 다각적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으로부터 수원의 관광자원 조사와 지역진단을 통해 지역특화 관광사업 모델 개발 지원을 받는다. 한국관광공사로부터는 지역관광두레 홍보 마케팅, 관광두레 네트워킹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수원시와 함께 공정여행협동조합의 김용균 대표는 관광두레PD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마련한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4월부터는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주민조직 발굴, 지역별 관광두레 사업계획 수립 등의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관광두레 프로듀서가 수원지역의 지역관광 개발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며 “수원 관광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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