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산관리역은 오는 25일 ITX-청춘 열차를 타고 떠나는 양구 안보문화체험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차여행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북한 이탈주민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양구 을지전망대, 제4땅굴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안보문화체험 코스로 구성되었다.
* 주요코스 : 안산 중앙역(8:00)-춘천역(10:10)-양구전통시장-을지전망대or제4땅굴-춘천역(18:40)-추억의도시락 제공-중앙역(21:00)
“ITX-청춘 안보문화체험” 상품은 여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자연스럽게 통일의 중요성과 안보의식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추후 운행예정인 DMZ-train(평화생명관광벨트)을 통하여 더 많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안보체험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처 : 영등포여행상담센터 (02-2678-7723), 수원여행상담센터(031-243-7878), 안산역(031-8077-5250)
오동열 안산관리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통일안보의식을 제고하고 북한 이탈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안보체험 열차를 운영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통일과 안보에 대한 의식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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