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자립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지난 14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고객가치 창출과 기반확보 등의 혁신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농업환경변화의 이해, FTA에 대비한 농산물 명품마케팅 전략 등 농산물 수익창출을 위해 농업인의 역량강화에 필요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농산물 가치증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마친 강소농 중 농업경영에 관심이 있고 경영개선의지가 강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심화교육과 정밀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강소농(强小農)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이 2011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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