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적극적인 헌혈 문화 캠페인”확대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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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적극적인 헌혈 문화 캠페인”확대 필요 강조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3.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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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경기타임스

김용남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수원시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헌혈과 혈액 수급의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 후 “20대와 군인에 한정된 헌혈자를 ‘헌혈 문화’ 캠페인을 통한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수원시 헌혈의 집 직원은 “현재 AI로 인한 이동제한으로 헌혈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군인의 헌혈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헌혈자가 줄어드는 것이 걱정이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헌혈과 혈액 수급에 관한 문제를 대한적십자사, 민간 혈액원 등에만 의지해서는 안된다. 이제는 수원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헌혈과 혈액 수급은 사람의 생명이 달린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고 밝혔다.

또, “헌혈을 하면 깨끗한 피 생성, 건강 점검, 우선적 수혈권 등 헌혈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회지도층부터 헌혈에 참여해야 하며 헌혈자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수원 소재 공무원, 학생, 대기업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혈액을 확보해야 하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어야 한다.”했다.

특히 “수원시에서 응급환자의 특이 혈액 확보를 위해 병원, 언론사, 수원시 간의 ‘핫라인’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KBS, SBS, 각종 종편 토론 프로그램에 다수 참석을 통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사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예리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에서 태어나 수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4기로 법조계에 입문하였으며,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제18대 박근혜대통령 후보 수원공동선대위원장 및 새누리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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