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전 수원시장은 13일 오후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4년전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웠던 걱정들이 현실로 다가와 더는 관망만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출마를 결정했다"며 "욕심도, 복수심도 아닌 수원에 대한 애착과 열정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서게 됐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소속의 김 전 시장은 4∼6대 시의원을 지냈고 2002년 수원시장 선거에서 당선한 이후 연임했으며 2012년 지방선거 당시 불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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