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13일 평생학습관에서 수원시민의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한 과테말라 문화특강을 열었다.
‘영원한 봄의 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과테말라라는 다소 생소한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움으로써 수원시민의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콰테말라 학생 Ruben Avila(27)가 특강을 진행해 시 거주 외국인과 시민 간의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Ruben은 마야족의 문명 중심지, 스페인 침략과 독립, 과테말라 사람들 등을 주제로 과테말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윤범 센터장은 “문화특강을 통해 우리에게 낯선 라틴아메리카 문화에 대해 알게 되고 함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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