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소사역, 사회복무요원 신고로 절도범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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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소사역, 사회복무요원 신고로 절도범 붙잡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3.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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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천관리역(소사역)에서 심야시간 근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이 전철역사 외부를 서성이는 거동수상자를  자전거 절도 용의자로 의심하고 경찰관서에 신고한 사람이  절도 혐의로 지명수배된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소사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000은 지난 3월 4일 전철운행이 종료된 새벽 2시경 역사 순찰활동 중 역사 밖의 거동수상자를 발견하고 역사 외부에 있는 자전거 절도를 의심하게 되었으며, 이후 계속 주시해도 떠나지 않고 주변을 서성이는 것을 재차 확인하고 인근 소사지구대를 방문하여 신고하게 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주변에 있던 손수레의 소유자를 캐묻자 서로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던 주변인의 소유라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이들 2명에 대한 신원 조회를 하게 되었고, 이들이   절도 혐의 지명수배자임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긴급 체포하게  되었다. 
  
또한 이로 인해 야간 불침번근무에 충실하게 임하고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제보자인 사회복무요원은 신고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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