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인문교양교육 학생 대상 첫 걸음
상태바
경기도교육청,인문교양교육 학생 대상 첫 걸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3.07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의 미래 인재 육성과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삶의 이유를 성찰하여 가치관을 정립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4 인문교양교육 추진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육공동체가 <인문교양교육>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교 현장에 바르게 안착되도록 하였다.

기본계획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교양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학교별 사업 선택제를 통한 학생동아리 활동,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 전문가 초청 강연회와 도내 교사 강연회 등 2-track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인문교양교육 아카데미(16시간 직무연수), 체험학습,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연계망 구축, 인문학이 내포된 교과교육과정, 포럼, 축제 등의 운영으로 단위학교의 인문교양교육을 활성화한다.

또한 단위학교에서 고 3 수능, 학교축제 기간 내, 중 3 기말고사 이후에 <인문교양교육>주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교육과정 내실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향후 인문교양교육은 정규수업시간에 인문교양교육을 하거나 학급문고, 동아리 등 기존에 이미 있던 학교의 일상적인 교육활동에 스며드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날 특강 강사인 김현철 포천 노곡초등학교 교장은 ‘창의지성교육의 기반, 방법, 그리고 본질로서 인문학의 진정한 의미’라는 주제 하에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과 통찰력은 창의성의 원천이고 인문학을 교육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인문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인문교양교육 운영 사례로 ‘흥덕고의 학생 선택활동 중심 인문교양교육’ 사례도 선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