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가 3일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문을 열었다.
경기북부지역 첫 4년제 예술대이자 지난달 25일 경동대 양주캠퍼스에 이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이 적용,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전한 두 번째 대학이다.
전북 임실에 본교를 둔 예원예술대는 2010년 11월 용암리 11만5천㎡에 양주캠퍼스를 착공, 코미디뮤지컬, 게임영상, 음악, 귀금속 등 4개 학과를 이전했다.
올해 본교 1∼4학년생 400명이 이 곳에서 공부한다.
예원예술대는 2018년까지 4단계로 나눠 캠퍼스를 확충, 재학생 수를 3천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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