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직거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행사는 올 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닭고기 소비 부진으로 인해 양계농가의 어려움이 있어, 닭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 등을 통해 양계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마니커에서 협조하며 행사장은 3월 4일부터 5일까지 기흥구청, 3월 6일부터 7일까지 수지구청에서 닭포장육, 반계탕, 닭발 등 9개 품목을 시중가 대비 20∼40% 할인 판매하며 시식 코너에서는 닭발과 근위 시식행사도 별도로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2차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는 1차 행사때 미처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양계 농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농업정책과 031-324-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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