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하수도시설 정밀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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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하수도시설 정밀점검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02.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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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하수도시설 정밀점검ⓒ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는 노후 구도심지에 매설된 하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수암거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점검은 지동?고등동?매산로?행궁동 일원 1.9km 하수암거를 대상으로 3월 초부터 약 3개월 간 구조물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밀점검 대상인 하수암거는 모두 2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 한 시설물로 하수박스의 상부가 대부분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있는 도로 및 보행로로 사용되기 때문에 구조물에 결함이 있을 경우 도로 함몰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관내 매설된 하수 암거 시설물의 균열?누수?철근노출?재료분리 등 중대한 결함 유무를 확인, 시설물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각 시설물별 안전 등급을 선정하고 정밀점검을 토대로 파악된 안전 등급 중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하수 암거를 우선적으로 정비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체계적으로 이를 정비해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하수암거 정밀점검 추진을 통해 현재 기준에 미흡하거나, 구조적 결함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하수암거를 신속히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우?오수 소통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조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수원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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