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회장 이학섭)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다.

영발연은“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가”는 요즘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모인 영통발전연대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한 장학금을 영통구 관내 7개 고등  학교장의 추천으로  평소 어려운 생활여건에서도 바르게 살아가는 7명의   학생에게 상반기 등록금 전액인 장학금 5,834천원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또한, 영통구 관내 9개동의 동장의 추천을 받은 중․고교에 진학하는 9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 각 200천원씩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학섭 영통발전연대 회장은 “여러분은 이제 모든 것을 시작하는 청소년입니다. 현실의 걱정은 잠시 미뤄두고 현재 학생신분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여러분의 꿈이 현실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라고 용기를 주었다.

이해왕 영통구청장은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훌륭한 지도자가 된 예가 많고, 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우리 모든 성인의 책무이니 환경을 부끄러워하거나 피하려 하지 말고 잘 헤쳐 나가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