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의원 정수와 선거구가 확정
상태바
경기도 시.군의원 정수와 선거구가 확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2.14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의원 정수 417명-431명 14명 증가 선거구 151-155개로 4개 늘어나

 경기도 시.군의원 정수와 선거구가 확정됐다.

경기도에따르면 경기지역 기초의원 정수가 417명에서 431명으로 14명 증가하고 선거구는 151개에서 155개로 4개 늘어난다.

경기도는 도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의 최종 획정안을 마련, 관련 조례안을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원정수는 지역구 의원이 363명에서 376명으로 13명이, 비례 의원이 54명에서 55명으로 1명이 늘어나며 전체적으로 417명에서 431명으로 14명 증가한다.

파주 3명, 용인·김포·남양주 2명, 고양·화성·평택·광명·광주·양주 1명 등 10개 시에 15명을 늘리고 부천시는 1명 줄인다.
고양은 비례대표 1명이 증가한다.

선거구는 151개에서 155개로 4개 늘어나는데 용인·남양주·김포·광주·양주 등 5개 시에서 1개씩 증가하고 수원은 1개 감소한다.

도는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18일)를 거쳐 곧바로 도의회에 해당 조례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시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등 6·4 지방선거 일정상 25일까지 조례안이 의결돼야 하기에 그전에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도의회가 임시회를 열지 않거나 부결하더라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 규칙이 적용되더라도 도선거구획정위원회 안이 거의 그대로 수용될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