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시설행정 만족도 평균 85점… 지난 해보다 3.5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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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설행정 만족도 평균 85점… 지난 해보다 3.5점 높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2.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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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2013년 10월 29일~2014년 1월 29일 실시한 2013년 맞춤형 시설행정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85점으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에따르면 이번 결과는 전년도 조사보다 3.5점 상승했다. 80점 이상 만족한 학교는 77.6%로 전년도의 74.1% 보다 6.2%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2013년도 사학시설개선사업 추진 49개교를 대상으로 예산배정 적정여부 등 20개 항목을 설문했다.

조사결과를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준공현장 지도와 시설공사의 품질 향상에 대한 만족도가 91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설계검토를 위해 교육청을 자주 방문하고 설계승인이 오래 걸린다는 평가가 나왔다.

학교에서는 시설사업 계획수립과 설계도서 작성에 어려움을 토로 하였으며, 지속적인 업무지원 필요, 사학시설사업의 교육청 일괄 추진, 예산의 조기 배정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사학지원과 이진규 과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시설행정지원>으로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도에는 설계기간을 단축하고,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3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시설사업 전수조사를 통해 예산을 적정하게 배정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에는 사립학교 시설사업관리 업무매뉴얼을 제작․보급하였으며, 사업계획 및 설계도서 검토, 입찰방법 확인으로 분할수의계약, 부자격업체와의 계약 등 부적정 시설공사 집행 방법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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