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성행궁 옆 '수원아이파크미술관' 3월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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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성행궁 옆 '수원아이파크미술관' 3월 첫삽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02.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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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성행궁 옆 '수원아이파크미술관' 조감도ⓒ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기공식 이후 중단한 화성행궁옆 '수원아이파크미술관'(가칭)을 다음달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미술관 건립부지 외곽에 문화재와 어울리는 플라스틱 방음펜스를 설치한 데 이어 동절기가 끝나는 다음달 첫 삽을 뜨기로 했다.

시는 인근 주민들의 주거생활과 차량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행궁광장 쪽 진입도로 1개 차선을 공사장 진·출입구로 이용하도록 했다.

또 공사장 입구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세륜 시설을 갖춰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화성행궁옆에 건립될 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천652㎡ 규모로 내년 5월 문을 연다.

박물관은 권선구 곡반정동에 대단위 아파트단지(7천962가구)를 건설 중인 현대산업개발이 기업이윤 사회환원차원에서 300억원을 들여 지은 뒤 수원시에 기부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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