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숭 비전안산 이사장,문화산업이 안산 100년 먹거리 포럼 공개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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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숭 비전안산 이사장,문화산업이 안산 100년 먹거리 포럼 공개토론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2.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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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성장 동력파라마운트 무비파크를 유치, 천만 관광객 시대 열겠다 포부 밝혀
허숭 비전안산 이사장,문화산업이 안산 100년 먹거리 포럼 공개토론회에서핵심 성장 동력파라마운트 무비파크를 유치, 천만 관광객 시대 열겠다 포부 밝히고 있다. ⓒ경기타임스

“문화산업이 안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성장과 일자리, 복지의 핵심엔진이고, 글로벌 무비파크가 안산에 들어선다면 안산에 천만 관광객 시대가 열릴 것이다”라는 정책이 발표되었다.

이 같은 발표는 (사)비전안산(이사장 허숭)이 2월 11일 비전안산 포럼 42회 공개포럼에서 “문화산업이 안산 100년 먹거리,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파라마운트 글로벌 무비파크 유치의향”을 밝히며 나왔다.

이날 공개포럼은 지난 1월 16일 신안산대학교에서 열린 비전안산 공개토론회 ‘안산의 100년 먹거리를 찾아서-안산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파라마운트 무비테마파크 아시아 라이센스사인 미국의 ‘EGE'사 토마스 최 이사가 발표하고 허숭 이사장이 안산시민의 대표로 타운홀 미팅형식으로 진행됐다.
허숭 이사장은 “현재 안산의 산업구조로는 더 이상 도시의 성장이 힘들다”면서 “산업구조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에서 문화관광산업 유치가 안산의 성장동력”이라고 밝혔다. 이에 허 이사장은 문화관광산업 중 파급효과가 큰 산업 중 하나로 글로벌무비파크를 지목하고 안산에 글로벌무비파크 유치를 위한 범시민적 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토마스 최 EGE 이사는 “대한민국은 글로벌무비파크가 들어서기에 최고의 입지를 갖고 있고, 그 중 안산은 최고의 적합도를 보인다”며 적극적인 유치의향을 타진했다. 토마스이사는 안산이 적합한 세 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수도권 2,500만 인구와 지리적 접근성, 안산의 89, 90 블록의 시유지,  안산시민의 적극적인 유치의지”로 꼽았다.

토마스이사는 지난해 부터 수도권 일대 부지선정을 위한 검토작업을 해 왔고, 지난 1월 비전안산에서 펼친 공개토론회의 소식을 접하고 공개포럼에서 유치의사를 타진하고 안산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토마스 이사는 “대한민국은 비행기로 2시간 이내에 13억명의 인구가 잠재되어 있는 매력적인 나라이며, 특히 안산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인천공항과의 접근성도 좋아 글로벌무비파크가 들어서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산은 수도권에서 20만평이라는 시유지를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이 큰 도시라면서, 2천만명의 인구가 1시간 내 거리에 올 수 있다면 무비파크가 단시일내에 자리를 잡는데 큰 메리트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산시의 의지만 있다면 아시아 최초로 파라마운트 무비파크가 들어설 것이며, 아시아 각지 글로벌테마파크보다 다양한 컨텐츠가 복합된 무비파크로 조성될 것이라며 공격적인 유치 의향을 내비쳤다.

허숭 이사장은 안산 89,90 블럭에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유치의향을 밝히며, 천만 관광객시대 개막으로 글로벌 무비파크는 안산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무비파크의 유치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총투자비 1조 9천억, 생산유발효과 4조 1550억, 고용유발효과 3만 9천명, 임금유발효과 8천 7백억에 이르며, 문화산업으로 청년과 벤처창업의 2차 유발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관 정책으로는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조성과 할리우드 시티워크를 통한 주변상권 활성화, 원곡동 일대에 외국인을 위한 아시아 허브시티 조성, 3D 영상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아울러 밝히며, 이를 위한 안산미래발전 연구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허숭 이사장은 “현재 경상남도와 인천 매립지에서 글로벌무비파크 유치를 위한 단체장들의 경쟁이 시작되었고, 얼마 전에는 정부가 나서 관광산업육성 의지를 내 비추었다”면서 “안산시가 파라마운트 무비파크를 유치해 시장 선점을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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