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방세 체납액 행정력 동원..체납액의 59% 이상 징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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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방세 체납액 행정력 동원..체납액의 59% 이상 징수 목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02.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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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능적인 고액체납자에게 각종 징수기법을 동원해 체납액을 반드시 징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연도폐쇄기까지 체납액의 59% 이상을 정리목표액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세금을 체납하거나 체납처분 면탈을 받는 등 지능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및 각종 동산의 압류조치, 무적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 체납처분 면탈범 고발 조치, 압류재산에 대한 신속한 공매조치 등 다양한 징수방법으로 고액체납자를 압박해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런 내용을 논의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징수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지난 5일 수원시청에서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전태헌 제1부시장 주관으로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정리대책 및 특수시책 발표 등 각종 징수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교환하는 한편 각 부서의 건의사항 및 문제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전 부시장은 보고회를 주재하며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하길 바라며 이를 지원할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월체납액 정리기간 중 체납세금을 납부토록 협조 부탁드리며, 납부된 세금은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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