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선우)은 지난 24일 장안구 조원동 소재 아름방(대표 박미연)에서 다문화가정 4세대 8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한복체험을 가졌다.
이날 아름방 대표는 참여하신 분들께 예쁜 한복을 무료로 지원해주셨고 옷고름 매는 방법, 절하는 예절 등을 직접 가르쳐주시고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까지 전폭 지원해주었다.
딸 아이와 함께 참여한 베트남 여성 홍모씨는 “이렇게 멋진 한복체험을 갖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한복이 이렇게 편하고 예쁘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고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박미연 대표는 “장안구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이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기회가 닿는 한 한복체험 봉사는 앞으로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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