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설 명절 연휴 안전사고 예방 등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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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 명절 연휴 안전사고 예방 등 종합대책 추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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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설 명절(1월 30일∼2월 2일)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따뜻함을 더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 위해 설 연휴 물가안정 등 민생안정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아래, 각종 사건·사고, 재난예방 및 귀성객 안전 수송, 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 및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한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지원대책 마련, 강설 시 신속한 제설대책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펼치게 된다.
 
우선 교통, 상하수도, 쓰레기, 보건 등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나선다.

행정반, 시설물 관리반, 수송대책반, 재해대책반, 수도반, 연료대책반, 환경감시반, 광고물관리반, 보건의료반 등 10개 반으로 구성, 주민불편해소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수송력 증강, 승차권 예매창구 설치·운영, 운송질서 확립 및 서비스 확보 대책, 안전 운행 대책 등에 대한 세부 계획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비상진료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및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의료기관 및 약국 순번제를 실시하고 119 구급자동차 연계 긴급환자 수송체계를 확립하며, 전염병 발생 대비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비상급수 대책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누수사고 발생시 복구를 위해 긴급복구반을 편성하며 교체용 계량기(606개), 누수보수자재 등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다. 또한 고지대 관말 지역 등 취약지역 급수 대책도 마련한다.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생활쓰레기 중점수거 주간을 설정(1월 22일∼29일)하고 쓰레기 수거일 조정 및 지역주민 사전 홍보를 기할 예정이며 각 구청별로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의 신속수거, 도로정체 구간 쓰레기 투기 계도·단속을 벌인다. 또한 생활쓰레기 처리 관련 주민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민원, 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한다.

한편 환경오염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중점감시 대상 지역 및 시설을 3단계로 구분해 실시하는 등 환경오염 특별감시 대책을 추진하며 불법광고물 대책반을 편성해 신고접수와 주기적 순찰에 주력한다.
 
설 명절 성수품에 대한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인상 방지를 위해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주력하게 된다.

설 명절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설 성수품 28개 중점관리 대상 선정 관리에 들어가고 지도점검, 모니터링도 병행해 실시하며 소비자단체·상인회 등과 물가안정 홍보 확대, 지역 농축산물 거래 활성화 등을 기한다.
 
연휴기간 중 대형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대책을 강구, 만전을 기하고 대대적인 계도활동을 전개한다. 소방서, 119구조대, 유관기관별 화재 특별경계 근무를 펼쳐 취약대상 소방안전 점검과 시장, 상가 등 기동순찰 강화를 진행하고 긴급인명 구조·구급태세를 갖춘다. 또한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및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한편 공직사회부터 솔선·청렴을 실천하기 위해 기동감찰과 근무기강 확립을 실시해 업무태만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엄단하고 향응, 금품, 선물 수수 행위를 근절하는 한편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주요 보안시설 관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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