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창의지성 상담지원 상담사를 채용한다.
26일 화성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2012년부터 창의지성교육 모델학교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관내 25개교에서 상담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마련하고 상담사를 채용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운영’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한신대학교에서 지난 22일부터 24까지 3일간 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학교 단위의 상담 사례와 운영 프로그램을 공유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상담사례를 상담사 상호간 공유함으로써 아이들의 상담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구봉초 상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혼자서는 계획하기 힘든 부분을 여러 학교의 사례, 정보의 공유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으며, 향후 다양한 사례를 연구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적용해 상담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학생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 신현택 전문위원은 “아이들은 가장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고 그런 만큼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갈등, 교사와의 갈등, 학업과 관련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문제를 학교 상담실은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어, 이번 워크숍은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아이들의 밝고 건전한 학교생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도록 상담실 운영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의 질적 향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