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졸업 시즌이 돌아왔다.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가 7일부터 졸업식을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7일 수원 고색중과 용인 청덕고, 8일 수원 구운중과 경기북과학고를 시작으로 이달에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6곳 등 모두 19개교가 졸업식을 개최한다.
1월 중 졸업식은 봄 방학 폐지 등 교육과정 자율 운영의 영향으로 보인다.
대다수 학교의 졸업식 일정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2월 6∼14일, 초등학교는 2월 13∼21일에 몰려 있다.
도교육청은 졸업 시즌을 앞두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학생생활지도 안내문을 초중고에 보내고 뒤풀이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해 경찰과 공동으로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별로 전시회, 발표회, 세족식, 타임캡슐 매설, 스승·부모 보은 행사 등 특색 있는 졸업식 프로그램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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