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술직,의회사무국 등 3급 직제 3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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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술직,의회사무국 등 3급 직제 3개로 늘어난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01.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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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가 100만이상 도시에 대한 특례인정 규정을 입법예고 했다.

이에 수원시에 3급 부이사관급 직제가 3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려인정 규정 추가로 신설되는 2개의 3급 직제는 의회와 기술직 공무원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문에 수원시의 인사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인구 100만 이상 도시에 3급 공무원 직제를 추가 신설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혓다.

이로인해 수원시에는 3급 공무원 2명을 추가로 임명할 수 있게 됐다.

안행부의 개정안은 인구 100만명 이상 시에 3급에 해당하는 실장(국장급)을 2명 범위에서, 의회사무국장은 3급 또는 4급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안전기획조정실장 1개에 불과했던 수원시는 최대 3개까지 3급 직제를 신설해 관련 공무원을 임명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은 오는 2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뒤 국무회의 심의 후 대통령령으로 개정될 예정이어서 이르면 2∼3월 중으로 인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규정 개정에 따라 인구 100만을 목전에 둔 성남시, 고양시, 용인시 등도 조만간 대도시 특례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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