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내부공사 마치고 내달 2일 재개관
상태바
수원박물관, 내부공사 마치고 내달 2일 재개관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12.31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박물관이 2개월 동안의 전시실 내부 공사를 마치고 2일 재개관 한다.

수원박물관 내에 있던 사운 이종학 사료관이 수원광교박물관(2014년 3월 개관예정)으로 이전됨에 따라, 수원 근대문화 공간이 새로 생기면서 수원역사박물관의 전시실이 확장됐다.

또한 ‘선비문화와 정조의 화성건설’이라는 조선시대 수원의 내용이 추가됐고, 수인선 모형, 음악다방과 사진관 체험코너가 60년대 옛 수원거리 코너에 신설되면서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 졌다. 아울러 1층에 어린이 전용교육실이 만들어져 학교연계나 한국사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는 15일~18일까지 겨울방학 어린이집중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재개관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1970~80년대 옛 수원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약진수원’ 전시회가 1월 10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4월에 전시됐던 1900~1960년대 옛 수원사진전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70~80년대 경제적 발전으로 인한 도시의 팽창과 그에 따른 수원사람들의 변화된 모습을 100여장의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다.


당대 추억의 놀이문화였던 딱지치기나 종이인형을 응용한 체험포토존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여행을 해볼 수 있다.

(문의 228-4150, 홈페이지 http://swmuseum.suwon.g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